80주년 '연구·AX·글로벌' 3대 전략 제시

국립부경대학교가 80년 역사를 기반으로 대학 체질 전환에 나선다. 과거 성과를 넘어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찍겠다는 전략이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8일 대학본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올해는 개교 80주년과 함께 통합 30주년이 겹친 해다.

이날 행사에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박맹언 전 총장, 박세호 총동창회장, 서영옥·이승철 전 총동창회장 등 학내외 인사와 부산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학은 기념 영상과 축사, 비전 선포 등을 통해 그간의 성장 과정과 향후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국립부경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국립부경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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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가 내놓은 핵심 키워드는 '연구·AX·글로벌'이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육 혁신을 강화하며,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대학 운영 전반을 바꾸겠다는 방향 설정에 가깝다.


배상훈 총장은 "부경대는 부산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산업화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동남권 1위, 전국 10위, 세계 50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지역 산업과 기업, 시민사회와 연계해 청년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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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지역 기반 대학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연구·교육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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