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양수발전소 유치 들어

박범인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사진=모석봉 기자)

박범인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사진=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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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범인 금산군수 후보는 "금산군이 올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이미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인구감소지역 10개 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 59곳 중에서 시범사업 대상지로 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국비 40%, 지방비 60%로 돼 있었으나 도비나 군비의 분담 비율을 확실하게 강제하지 않았기에 충청남도에서도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없다는 입장 때문에 결국 신청하지 않았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미신청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는 5개 군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하는데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 국비 40%와 도비 30%, 군비 30%로 명확한 기준이 정해져 있다"며 "최선을 다해 금산군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양수발전소 유치


박 후보는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꼽았다.


박 후보는 "금산 군정이 생긴 이후 가장 큰 예산 규모의 복합 사업으로 1조 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양수발전소가 건립된다"며 "다른 지역은 2년에서 3년씩 걸려서 준비했는데 우리는 불과 4개월 만에 양수발전소를 유치해냈다"고 밝혔다.


◆ 2024년 교육 발전 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


박 후보는 금산군이 교육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부했다.


그는 "그동안 교육 때문에 금산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외지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는 경우가 현격히 줄어들었다"며 "이런 배경에는 2024년 교육 발전 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성과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 금산군 세계축제 도시·인삼시장 세계화 구축


박 후보는 "인삼 축제가 해마다 10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한 피너클 어워드에서 64개 종목 중에서 금상을 세 개나 받았고, 은상 하나, 동상 둘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출전 축제 중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삼 축제를 2023년도에 세계인삼축제로 격상시켰고, 캘리포니아 하원 의회가 10월 23일을 K 진생데이로 제정한 것들은 의미가 있다"며 "미국 교포이자 금산 출신 유통사업가인 리버티 그룹의 길준영 회장이 지금 인삼 매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는 부분도 희망적"이라고 내다봤다.


◆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박 후보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금산군이 최우수 등급을 2년이나 받았다"며 "그 핵심에는 아토피 자연 치유 마을 조성으로 지금 학생들이 없어서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산골에 위치한 산곡초등학교에 아토피 마을이 세워져 학생들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30년까지 205가구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금산의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8기에 이어져 온 사업들이 어느 정도 기반을 다지고 성과를 내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만족할 만한 궤도에 진입하지는 못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민선 9기에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 대전·충남통합은 금산의 기회


박 후보는 "대전·충남통합이 정치권 갈등으로 무산돼 아쉽다"며 "2028년도에 다시 해보겠다는 말이 있는데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충남이 통합되면 ▲금산의 국회의원 배출이 가능해지고 ▲세계적인 건강도시라는 명분을 내세워 대전의 전철이나 트램이 금산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크며 ▲대전의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첨단 산단을 금산에 유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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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민선 8기 초선 군수로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아쉬운 부분과 잘못된 부분도 있다고 본다"며 "혜량해주시고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군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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