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실험대 되돌리는 시도 막아낼 것"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점핑업(JUMPING-UP) 캠프'를 공식 출범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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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첫발을 내디뎠다"며 "지난 5년간 땀 흘려 세워온 서울의 기둥을 더 높이 올리고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압도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어디서든 힘차게 점프하려면 단단한 디딤돌이 있어야 한다"며 "저에게 지난 5년은 서울에 그 디딤돌을 놓기 위해 분투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주거 안정이라는 과제를 푸는 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 선거 캠프의 이름은 '점핑업'이다. 그는 "지난 5년이 디딤돌을 복원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위에서 시민 여러분과 더 높이 뛰어올라 서울의 잠재력을 터뜨리겠다는 약속"이라고 부연했다. 또 "우리가 잠시라도 멈춘다면 어두운 과거가 다시 서울의 문턱을 넘볼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이 빙하기처럼 얼어붙고 정비 구역 389곳이 해제됐던 잃어버린 10년을 기억하실 것"이라며 "특정 세력이 혈세를 파이프라인처럼 빨아먹던 그 악몽도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을 다시 이념 실험대로 되돌리려는 시도를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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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지금 이 순간부터 더 가까이 현장으로 달려갈 것"이라며 "골목에서, 시장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 끼운 이 무거운 첫 단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믿고 끝까지 채우겠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걷겠다"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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