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공식 SNS 통해 전 세계 홍보

울산시는 '울산 조류사파리' 홍보영상이 국제철새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공식 관계망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며 글로벌 생태도시 울산 알리기가 본격화됐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홍보영상 게시는 EAAFP 측이 울산 조류사파리 콘텐츠를 전 세계 파트너 단체에 공유하겠다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영상은 지난 4월 13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 링크드인 등 다양한 공식 채널을 통해 게시되고 있다.

EAAFP는 영상 소개를 통해 "울산 조류사파리는 자연 서식지에서 야생조류를 관찰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사람과 습지, 이동 조류 간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태화강이 150번째 철새이동경로사이트(FNS150)로서 동아시아-대양주 이동경로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계절별 조류 관찰과 생태교육, 자연과의 교감이 어우러진 이색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20개 조류사파리 명소와 철새여행버스를 통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시민 탐조 활동 등이 담겼다. 영상은 3분과 1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한글 내레이션과 영어 자막을 함께 제공한다.


울산시는 해당 영상을 시 공식 채널인 '울산고래TV'와 조류사파리 누리집, 태화강 국가정원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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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기구 채널 홍보는 울산의 생태자원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에게 '새들이 찾는 생태도시 울산'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AAFP는 2006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러시아·알래스카·동아시아·호주를 잇는 철새 이동 경로 보호를 위해 22개국, 42개 파트너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 태화강과 울산만은 2021년 세계 150번째 철새이동경로사이트로 등재된 바 있다.

울산 조류사파리 공식 채널 캡쳐.

울산 조류사파리 공식 채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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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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