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반려동물 힐링 공간…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시동'
사업비 143억 투입 설계안 확정
자연·건축 조화…반려문화·관광 거점 기대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 일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나주시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8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지평 건축사사무소 김동우 대표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건축·도시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공간 효율성, 지역 상징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당선작은 토지 활용도를 극대화한 배치와 내부·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능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산강 자연환경을 반영한 입체적 공간 구성과 디자인으로 상징성과 완성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사업 대상지는 금천면 원곡리 일원으로, 총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된다. 반려동물 친화형 문화 인프라 구축과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테마파크와 연계해 반려동물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등 반려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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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설계안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명품 반려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jjhj34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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