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장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에서 군·구와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독·고립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신설된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의 조기 안착과 시 자체 사업으로 2022년 도입한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행복커넥트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서 시스템 활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은 고독사와 연관성이 높은 전기료·수도요금 체납, 질병정보 등 27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해 위험군을 도출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 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는 AI 기반 전화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현장에 출동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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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고립, 은둔, 고독사 등 외로움과 관련된 정책을 전담하는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했다. 인천의 2024년 기준 1인 가구는 총 41만2000가구로, 전체 126만7000가구의 32.5%를 차지했으며 점차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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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고독사 예방의 핵심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담당자의 전문성과 세심한 관심에 있다"며 "현장 공무원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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