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냉장고서 프로포폴 슬쩍…투약한 40대 입건
냉장고 보관 물량 절취
간이 검사 결과 양성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훔쳐 투약해 온 40대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빼돌려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로 간호조무사 A씨(46·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의 한 병원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프로포폴을 수차례에 걸쳐 훔친 뒤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병원 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마약류를 빼돌렸으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인당 딱 2개만 사세요" 대란 악몽 엊그제 였는데...
AD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프로포폴 도난 수량과 구체적인 투약 횟수 등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