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4명 대피 1명 병원
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

장성 5층 아파트 1층서 화재…80대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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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8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14명이 긴급 대피했다.


6일 장성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한 5층 규모 아파트 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A씨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럽게 치솟은 불길과 연기에 놀란 같은 아파트 입주민 14명은 황급히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43명과 진화 장비 15대를 현장에 즉각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10시 51분께 큰 불길을 잡고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은 직후 벌인 내부 인명 수색 과정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으며, 짙은 연기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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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 재산 피해 규모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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