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전 부총리 후원회장 맡아
"세대를 잇는 책임의 동행"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도민 참여형 선거의 막을 올렸다.

김신일 후원회장과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김신일 후원회장과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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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에는 김신일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맡았다. 김 전 부총리는 한국 교육정책의 주요 전환기를 이끌어온 교육계 원로로, 학문과 정책 현장을 아우르며 우리 교육의 방향을 고민해 온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수락은 단순한 직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오랜 교육적 인연과 깊은 존경의 마음이 오늘의 동행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김영곤 예비후보는 대학 2학년 시절 김 전 부총리의 교육사회학 강의를 직접 들은 제자다. 그는 "교수님께서는 매번 수업을 시작하기 전 한 편의 시를 읊으셨다"며 "그 모습은 지식을 전달하는 교수가 아니라, 마음으로 가르치는 교육자의 본질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때 느꼈던 교육자의 품격과 책임이 지금까지 제 교육관의 바탕이 되었다"고 전했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시절에도 김 전 부총리의 저서 『교육사회학』은 교육사회학 분야의 기본서로 자리하며 교육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다지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소 깊은 존경을 품어온 스승이자 교육계 원로인 김 전 부총리께 후원회장을 정중히 요청드렸다"며 "그 뜻을 함께해 주신 것은 개인적인 영광이자, 더 큰 책임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또한 "원로 세대의 통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세대를 잇는 책임의 교육으로 경남교육의 방향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후원회는 특정 세력의 조직이 아니라 경남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참여하는 공간"이라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선거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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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후원회 사무실은 기산파라다이스 6층에 마련됐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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