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
'불닭' 더 '핫한' 매운맛 상징으로

삼양식품 삼양식품 close 증권정보 003230 KOSPI 현재가 1,086,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1.02% 거래량 37,782 전일가 1,075,000 2026.03.13 15:30 기준 관련기사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라면·식용유·과자 줄줄이 가격 인하…"내달부터 적용"(종합) 이재현·서경배도 제쳤다…유통업계 새 주식왕은 '38세 창업자' 은 전 세계 젠지(Gen Z) 세대를 겨냥한 신규 글로벌 캠페인 '핫터 댄 마이 엑스(Hotter Than My EX·HTMX)'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삼양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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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는 커플이 아니거나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며 "누군가에게는 '나 자신을 위한 날'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하루인 만큼, 브랜드는 이런 감정의 지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밸런타인데이를 연애보다 '나 자신'을 우선하는 날로 재해석했다"면서 "자존감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젠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HTMX 캠페인은 '전 애인보다 더 핫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별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과 자기 통제력을 불닭 특유의 매운맛에 빗대어 표현한다. 연인보다 불닭이 더 강렬하다는 발상에서 출발해 매운맛을 단순한 미각적 자극을 넘어 당당함과 자신감을 상징하는 문화적 코드로 확장했다.


캠페인 모델과 음악도 눈길을 끈다. 모델로는 K팝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참여했다. 이들은 꾸밈없는 감정과 일상의 정서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 영상에서는 불닭의 '핫한' 에너지를 통해 자신에게 집중하며 단단해진 자아를 발견하는 순간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삼양식품은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틱톡 등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Hotter Than My EX 챌린지'를 전개한다.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브랜드 화제성과 구매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캠페인 콘셉트를 반영한 불닭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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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삼양애니가 개발한 신규 디지털 캐릭터 '페포(PEPPO)'가 불닭 세계관에 본격 합류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예측 불가능한 설정과 독특한 개성을 앞세운 페포는 음악, 챌린지, 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현재 페포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 수 2억3000만회, 구독자 106만명을 기록 중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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