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환급 확대 효과 본격화"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205,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67% 거래량 287,382 전일가 209,000 2026.04.27 12:22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가팔라지는 '고마진 신제품' 성장세…증권가 "주가 31% 상승 여력" 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후보물질 3종 모두 '환자 투약' 진입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최우선 의지" 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출시 이후 최대 주간 처방량을 기록했다. 현지 마케팅 강화와 보험 환급 커버리지 확대가 처방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8일 셀트리온은 짐펜트라가 올해 1월 2주차 기준 주간 처방량(TRx)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2% 늘었다. 짐펜트라는 2024년 3월 미국에 출시됐다.

짐펜트라 제품 광고 이미지. 셀트리온

짐펜트라 제품 광고 이미지. 셀트리온

AD
원본보기 아이콘

회사 측은 미국 내 온·오프라인 광고 확대가 처방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TV·유튜브 광고와 의료진·환자를 겨냥한 병원 내 광고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질환 인지도 제고와 실제 처방 환경을 동시에 공략한 전략이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보험 환급 기반을 빠르게 확보한 점도 처방 확대에 영향을 줬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포함해 다수의 보험사와 협상을 통해 환급 가능한 시장 커버리지 의 90% 이상을 확보했다. 환자 부담이 줄면서 의료진의 처방 장벽도 낮아졌다 .


최근에는 시그나 그룹 산하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이에 따라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추가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 처방이 가능해졌다. 회사는 향후 처방 확대에 추가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를 기점으로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플릭시맙의 치료 효과와 SC 제형의 편의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 분야에서 유지 치료에 유리하다는 점을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AD

셀트리온 관계자는 "새해 들어 짐펜트라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대폭 오른 처방량을 기록하면서 현지에서 진행한 마케팅 활동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효과가 실제 처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더욱 공격적인 미디어 광고 및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