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경제협력 논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만나 포괄적인 경제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벡 부총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만났다.
두 경제부총리는 보건·제약·화학·교육 등 개발과 관련한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발전공유사업(KSP),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등 사업도 지속해 발굴하고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교역·투자·인프라 분야에서는 우즈베크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지원, 농산물 수출입 검역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달 중 본계약이 예정된 우르겐치 국제공항 건설 민관협력사업(PPP)과 같은 성공적인 인프라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
또한 한국 화학연구원이 참여해 내년 완공 예정인 우즈베크의 화학연구원을 시작으로 연구개발(R&D) 등 과학기술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식재산·보건의료·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자고 약속했다.
구 부총리는 "우즈베크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굳건한 협력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의 경제부총리 회의는 2018년 타슈켄트에서 첫 시작한 이래 이번이 6번째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첫 회의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년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부총리가 현안을 점검하고 경제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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