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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실시간 번역, 한국어도 된다…전화·메시지도 번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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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중국어·일본어 지원 시작
온디바이스로 번역 구동…대화내용 보호

애플은 에어팟과 페이스타임의 실시간 번역 기능이 한국어와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를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팟의 실시간 번역 기능은 에어팟이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용자의 대화를 인식, 사용자가 쓰는 언어로 실시간 전달해주는 기능이다.

애플은 에어팟과 페이스타임의 실시간 번역 기능이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애플 제공

애플은 에어팟과 페이스타임의 실시간 번역 기능이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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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번역 기능은 에어팟 프로3와 에어팟 프로2, 에어팟 4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모델에서 지원된다. 상대방이 에어팟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아이폰의 번역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대방의 언어로 실시간 전사문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 중이며, iOS 26.2 버전에서 정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이다.


애플의 실시간 번역은 애플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사용자와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애플 인텔리전스가 분석해 실시간 번역해주는 방식인데, 번역 과정은 온디바이스 형식으로 구동된다. 사용자의 대화 내용이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만 처리돼 사용자의 대화 내용이 보호된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실시간 번역 기능은 메시지와 전화, 페이스타임 앱에서도 지원된다. 메시지 앱에서는 사용자가 입력 중인 답장이 자동으로 번역돼 상대방의 언어로 전달된다. 전화 앱에서는 통화 내용을 번역된 음성으로 듣거나 화면에서 전사문 형태로 볼 수 있다. 영상통화 앱인 페이스타임에서는 번역된 실시간 자막을 통해 대화할 수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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