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서울시 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본궤도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내년 말 착공이 확정됐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보류됐던 안건을 재심에서 통과시키며 도서관 건립이 본격화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조감도. 동대문구 제공.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조감도.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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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을 중심으로 실무진이 서울시 문화시설과와 긴밀히 협의해 도서관의 기능을 전시·공연·가족 공간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했다. 동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 계획 보완안을 마련해 심사위원회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켰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전농동 부지에 연면적 2만5531㎡ 규모로 들어선다. 저탄소 친환경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태양광, 패시브 설계, 옥상정원 등 친환경 요소가 적용된다. 완공 시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서관 내부에는 서울50+캠퍼스, 서울시민대학, 서울형 키즈카페 등이 함께 들어서 세대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통합관리시스템도 도입돼 시민은 한 번의 가입으로 서울시립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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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구청장은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2026년 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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