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23일 'FTA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지역 기업 대표·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상의에서 운영 중인 광주FTA통상진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주요국의 통상 규제 강화로 원산지 검증이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FTA 활용 능력과 사후검증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교역국이 '무역적자 축소'와 '공정무역 확보'를 명분으로 원산지 검증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의 단순 서류 오류나 관리 미비로 인한 불이익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광주상의는 실제 검증 사례와 대응 전략 중심의 교육 과정을 마련해 기업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JS관세법인 서형석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사후검증 사례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FTA 원산지 검증의 개요 및 사후검증 절차 ▲한·미 FTA 검증 규정과 사례 ▲검증 요소별 사례 분석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 기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문서관리, 증빙 보관, 내부 통제체계 구축 방안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인증수출자 인정점수 10점이 부여되는 과정으로, 향후 인증수출자 제도 참여를 준비하는 기업들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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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병 광주FTA통상진흥센터장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은 'FTA 활용 촉진'과 함께 '원산지 검증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상으로 원산지 검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검증 대응 역량뿐 아니라, 원산지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능력을 갖춰 수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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