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유학생·교수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호남대학교 대학원은 최근 '2025-2학기 외국인 유학생 '스승·제자형 맞춤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 교수와 유학생으로 구성된 20개 그룹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취지와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멘토링은 외국인 유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대학원 최초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10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각 그룹은 교수 1명과 유학생 1~2명으로 구성되며, 연구 계획서 작성부터 자료 조사, 논문 교정, 학술대회 준비까지 연구 전반에 걸쳐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이어 장리 교수(대학원유학생지원팀 전문위원)는 운영 기간, 활동 방식, 과제와 평가 방법 등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이 향후 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행사 후에는 그룹별 첫 만남이 이어졌다. 오명훈(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연구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레티란안(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설레면서도 긴장되지만, 교수님과 밀착 협력하며 학위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싶다"고 전했다.
멘토링 활동은 매주 1회 이상, 총 4회 이상 진행되며, 모임 주제와 방식은 각 그룹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정기 모임, 스터디, 현장 탐방, 한국어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활동 보고서와 만족도 조사를 제출한다. 참여 실적은 올해 2학기 대학원 학술대회 신청 시 반영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대학원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성공과 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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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모 대학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논문 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연구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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