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김경남 학술연구교수의 저서 '한국의 여자 교육서와 여성교육 담론 변천'(경진출판)과 '닫힌 텍스트, 갇힌 여성들'(성균관대 출판부)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들은 젠더와 교육, 지식의 교차지대를 비판적으로 조명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 279종 가운데 각각 사회과학, 인문학 분야에 선정됐다.

김경남 학술연구교수의 우수학술도서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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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선정 도서에서 여성 교육을 둘러싼 담론과 지식 구조의 변화를 분석하고 여성 주체의 형성과 억압을 역사적으로 조명했다. 그는 교육과 권력, 언어와 젠더가 얽힌 구조를 비판적으로 분석해 왔으며 여성에게 요구된 '배움'과 '말함'의 조건을 역사적 텍스트 속에서 추적해 지식 형성과 배제를 둘러싼 젠더 권력의 작동 방식을 조명해왔다.

김경남 학술연구교수는 "여성에게 부과된 교육의 내용과 방식, 그 이면에 숨은 말할 권리와 침묵의 규범을 분석하는 작업은 과거를 복원하면서 오늘의 교육 현실을 성찰하는 일"이라며, "여성교육사 연구의 공공성과 학제 간 확장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힘줬다.


저자는 현재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한국연구재단의 일반공동연구사업 '포용 사회의 소통을 위한 한국과 일본의 다문화 리터러시 연구-산업별 언어정책 제안을 포함하여'에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는 동아시아 사회의 언어·문화적 다양성에 대응하는 포용적 소통 전략과 리터러시 정책의 방향을 학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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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경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은 "저자의 이번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한 본 연구소의 방향성과 연구 영역을 더욱 확장, 심화하는 성과"고 말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와 저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기초학문 분야에서 우수 도서를 엄선해 발표한다. 선정 도서들은 전국 대학 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돼 교육·연구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남 학술연구교수

김경남 학술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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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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