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5%포인트 올라

2024년 지방공기업 부채비율이 39.3%로 7년 연속 30%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418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24년 결산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방공기업 자산은 총 247조1000억원, 부채는 69조8000억원, 자본 177조3000억원, 당기순손실은 2조6813억원을 기록했다.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39.3%…7년 연속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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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8조2000억원(3.4%) 증가했다. 직영기업 자본 증가, 지방공사의 개발사업 관련 부채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부채 규모는 같은 기간 4조3000억원 증가했다. 신도시 건설에 따른 수도권 지역 개발공사의 차입금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부채비율은 전년 37.8% 대비 1.5%포인트 오른 39.3%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598억원 증가했다. 상·하수도 등 직영기업과 도시철도공사의 원가 대비 낮은 요금이 영향을 미쳤다.


행안부는 최근 3개년 결산자료를 기초로 한 다양한 재무지표를 평가해 105개의 부채중점관리기관을 지정했다. 이들에 대해 행안부는 부채 감축 방안, 수익성 개선 방안 등 5개년도 재무부채관리계획을 수립·공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채중점관리기관 중 재무위험이 큰 기관 24개는 집중관리를 위해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지정됐다. 행안부는 이들에 대해 재무부채관리계획 적정성, 이행 노력도, 이행실적 등을 경영평가에 반영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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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결산 결과를 통해 지방공기업 재정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등 내실 있는 관리를 통해 지방공기업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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