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해양경찰청의 'AI 기반 해양재난 대응체계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과제는 총사업비 98억원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진행한다. 엑셈과 함께 주관연구기관인 지엠티, 해양정보기술, 그리고 전문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등이 참여한다.


최근 기후 변화, 선박과 해상 활동 증가, 해양 개발 등으로 인해 급격히 해양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해양 재난 양상이 굉장히 복잡해졌다. 해경의 현장 업무에 AI를 적용해 복잡한 해양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제다. 해양 재난 데이터를 AI가 학습하고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디지털 전환 체계와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출처의 해양정보 데이터 현황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AI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과거 해양사고 대응 사례, 행정정보 시스템 데이터, 각종 해양 재난 대응 매뉴얼 및 해양사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영상과 이미지 등 해양 재난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예측하고, 해경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도 개발한다.


엑셈은 '해양 재난 데이터 및 상황별 대응 AI 통합 관리를 위한 AIOps 기반의 플랫폼 구현' 분야를 담당한다. 엑셈은 2024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KSS해운의 디지털 전환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면서 획득한 해양 데이터 수집, 적재, 활용 노하우를 과제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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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석 엑셈 대표는 "미국, 영국, EU 등 선진국은 이미 AI로 해양 재난 대응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엑셈의 AI 기술력을 아낌없이 투입해 우리 영해의 안전을 사수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엑셈, AIOps 플랫폼으로 '안전한 바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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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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