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 위원회 의장에 허정수 주제네바대표부 참사관
허정수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공사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허 참사관이 2일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돼 3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 인사가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 위원회 의장에 선출된 것은 2016년 김진동 주제네바대표부 참사관과 2020년 최성요 참사관에 이어 세 번째다.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 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다. WTO 회원국들이 통보한 보조금 및 상계조치와 관련 국내 입법 등을 검토함으로써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하는 정례기구이다.
해당 협정은 반덤핑관세, 긴급수입제한조치와 함께 WTO의 대표적인 무역구제조치인 상계조치를 규율하는 핵심 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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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무역구제조치와 보조금을 둘러싼 국제적 논의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협정 준수 및 이행을 감독하는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위원회의 위상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허정수 공사참사관이 의장직을 수임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계 무역 질서 확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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