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훗카이도 남쪽 해역서 규모 5.9 지진…"쓰나미 피해 우려 없어"
오비히로로 동남쪽 120㎞ 지점…진원 깊이 33㎞
日 도카치 지방, 진도 4의 흔들림 감지
일본 홋카이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2일 "오전 3시 52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진앙은 인구 17만명의 오비히로로부터 동남쪽으로 120㎞ 떨어져 있으며 진원 깊이는 33㎞"라고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8로 관측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카치 지방의 우라호로초와 다이키초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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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이번 지진으로 다소의 해수면 높이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우리 기상청은 국내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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