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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자사주 44만주 사내기금 출연…조원태 측 지분 20.6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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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이 자사주를 사내복지기금에 출연하면서 호반건설에 대한 경영권 방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 지분율은 20.13%로 늘어 호반그룹과 지분 격차를 2.2%포인트로 벌렸다.


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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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진칼은 공시를 통해 자사주 보통주 기준 0.7%인 자사주 44만44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출연 주식 가격은 주당 15만600원, 총액 662억7000만원이다.

한진칼은 보유 중인 보통주를 전량 출연했다. 한진칼이 주식을 사내복지기금에 증여하면 기금이 소유한 주식으로 전환되며 의결권이 생긴다.


이에 따라 조 회장 측 지분은 19.96%에서 20.66%로 늘었다. 호반건설 보유 지분과 격차를 1.7%포인트에서 2.2%포인트까지 확대한 것이다.


앞서 호반건설은 장내매수를 통해 한진칼 지분을 17.44%에서 18.46%로 늘렸고, 양측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한진칼은 계열사 정석기업 주식 15만469주를 520억6200만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한진칼 측은 "정석기업에 대한 지배력 강화 조치"라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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