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 군민 500여명 참여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9일 6개 읍·면 지역에서 동시에 군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따로 또 같이' 움직임이 즐거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는 주민 간 화합과 체력증진 및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개 인접 지역 걷기팀이 1개 팀으로 구성돼 6개 읍·면에서 각자 지정된 걷기 장소를 걸었다.
6개 읍·면별 걷기 코스는 읍지역·봉산면은 죽녹원 앞 광장-관방제림(4㎞), 가사문학·고서면은 고서 증암천(5km), 무정·금성면은 무정 오례천(4km), 창평·대덕면은 창평 천변(4km), 월산·용면은 용마루길(6km), 수북·대전면은 대전 평장우신각(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장소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실천하기 좋은 습관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걷기를 일상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 걷기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 걷기 앱 워크온 커뮤니티를 개설, 연간 5,526명의 군민이 참여하고 있다. 또 매월 마을별 걷기를 통해 자율적 걷기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도모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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