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3000년경 고대 이집트 문서에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닌 암은 근래까지 시한부 선고로 여겨졌다. 하지만 의술이 발전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졌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과거보다 옅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두려움 대상인 건 분명한 사실. 저자는 3년에 걸쳐 전국의 암 전문의 50명을 인터뷰했다.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췌담도암(췌장암, 담도암), 부인암, 갑상선암, 혈액암(백혈병, 악성림프종) 등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10대 암의 발생 원리와 진단법, 치료법을 소개한다.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 최준석 지음 | 세종서적 | 400쪽 | 2만10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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