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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패한 대왕고래 시추비용, GPU 3000장 샀다면 AI 개발에 도움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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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동해 심해가스전 사업 '대왕고래' 탐사 시추 실패에 "인공지능 연구에 필요한 돈이 사기 시추에 쓰였다"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APEC 지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APEC은 대한민국 회복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중대사안에는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이런 제안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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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APEC, 韓 회복력 보여줄 기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동해 심해가스전 사업 '대왕고래' 탐사 시추 실패에 "인공지능(AI) 연구에 필요한 돈이 사기 시추에 쓰였다"며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2.7 김현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2.7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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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왕고래 탐사 시추 실패에 대해 "국가가 AI 연구를 위해 최고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 3000장을 살 수 있는 돈을 사기 시추에 넣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해외 기업 단위가 3만개 가진 GPU를 한국은 수천장 가지고 있다"며 "이런(시추) 사기에 안 쓰고 당장 AI 연구자들에게 1000억원으로 최고사양 GPU 3000장을 사줬다면 한국 AI 연구에 얼마나 도움이 됐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국회 차원에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 대표는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APEC 지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APEC은 대한민국 회복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중대사안에는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이런 제안을 한다”고 했다. 이어 “경주 APEC 지원법은 여야 합의를 통해 통과했다”며 “내실화될 수 있도록, 성공적 개최가 가능하도록 (국민의힘이) 특위 구성에 딴지를 걸지 말고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 개혁 관련 이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연금개혁과 관련해 모수 개혁부터 먼저 하겠다고 밝혀 늦었지만 다행이다”며 조속한 논의 진행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무언가 하자고 해놓고 새로운 조건을 내서 실제로는 무산하는 태도를 보여왔다”며 “연금개혁도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경남도당 복당 심사 결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7명의 복당 신청이 인용됐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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