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3529억원, 전년 대비 44% 급감

LGU+, 작년 영업익 13.5% 감소…"헬로비전 1300억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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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8631억원(연결기준)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보다 13.5%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14조6252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8% 올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529억원으로, 전년(6302억원)과 비교해 44% 급감했다.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비용을 뺀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4889억원으로 36.6% 줄어들었다.

LG유플러스는 "자회사인 LG헬로비전 유·무형자산 손상차손으로 인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손상차손은 자산의 현재 가치(회수 가능 금액)가 장부가액보다 낮아졌을 때 이를 회계상 손실로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대해 LG헬로비전은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이 영업권과 유무형자산 평가에 반영돼 약 1300억원의 손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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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019년 CJ헬로를 인수하고 사명을 LG헬로비전으로 바꿨다. 케이블 방송 산업의 어려움 탓에 LG헬로비전은 지난해 11월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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