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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 20% 유통株의 품절 임박…우크라發 대형 수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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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리서치 분석 보고서 "우크라이나 재건 빅사이클 시작"
유통 물량이 20.04%…오버행 우려 없어
미국 1.2조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수혜

CTT리서치는 20일 전진건설로봇 에 대해 내년은 우크라이나 재건 빅사이클이 시작되는 첫해로 재건향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유통 물량이 20.04%로 신규 상장사임에도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우려가 없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TT리서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비용은 추정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700조원 이상으로 추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 추정한 수치로 실제 비용은 더욱 클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재건으로 발생할 콘크리트 펌프카(CPC) 신규 매출액은 3100억~62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CTT리서치는 "우크라이나는 전역에 걸쳐 재건이 필요한 데다 기간도 10년 이상 장기간"이며 "전진건설로봇 CPC 신규 매출액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수출 대응과 동시에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완제품으로 공급하는 형태도 병행해 신속한 물량 대응, 물류비용 감소, 고마진의 완제품 판매로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TT리서치는 또 "미국은 2021년 8년간 1조2000억달러 투자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통과했다"며 "도로, 교량 보수, 대중교통 개선 등 대부분 인프라 공사에 CPC가 필수라서 실적 개선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진건설로봇 매출액에서 북미 비중은 4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국내보다 마진이 높아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진건설로봇은 최대주주인 모트렉스전진 1호 주식회사가 74.5%, 자사주로 5.46%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당시 100% 구주매출만 진행했다. 대다수 신규상장사는 상장 이후 벤처캐피탈(VC) 투자자가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전진건설로봇은 VC 투자를 전혀 받지 않아 오버행이 없다. CTT리서치는 "유통물량이 20.04%뿐이라 주가 상승시 물량 잠김 현상으로 전형적인 품절주의 모습을 띠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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