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9m, 폭 3.5m 규모... 점등 오후 5~11시
방학사계광장에 높이 9m, 폭 3.5m 트리가 설치됐다. 벌써 광장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1월 15일 방학사계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도봉구교구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찾아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점등식은 지역예술인의 성탄 연주, 축하인사, 트리 점등,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DB코러스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트리가 일상 속 행복을 가져다주고 지치고 힘든 구민을 위로해 주길 바란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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