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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막 제네시스 챔피언십…‘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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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통합 역대 최대 규모
총상금 55억원, 우승상금 9억원
김주형, 안병훈, 호이고르 스타 총출동
우승 시 유럽 거쳐 미국 무대 입성 가능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가 열린다. 바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펼쳐진다. 작년까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로 열렸지만 올해는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공동 주관한다. KPGA투어 소속 30명과 DP월드투어 소속 90명의 선수가 나서 우승을 다툰다. 상금 규모와 출전 선수, 우승자 혜택이 확 달라졌다.

김주형이 국내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김주형이 국내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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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규모는 역대 최대인 400만 달러(약 55억원)다. 우승자는 우승 상금 68만 달러(약 9억4000만원)를 받는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15억원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부상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 2025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받는다. DP월드투어와 KPGA투어 시드 2년도 따라온다.


이번 대회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5000포인트가 걸려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DP월드투어 대회 중 가장 높은 포인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보다 높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가 지급되는 대회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이자 롤렉스 시리즈인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BMW PGA 챔피언십,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US 오픈, PGA 챔피언십, 마스터스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시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가 지급된다. 다음 달 펼쳐지는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대회에 자력으로 출전할 수도 있다. 플레이오프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자연스럽게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 직행할 수 있는 레이스 투 두바이 ‘톱 10’ 진입을 노릴 수 있다.


올해 출전 선수가 화려하다.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주형과 안병훈이 모습을 드러낸다. PGA투어에서 벌써 3승을 수확한 김주형은 2022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2년 5개월 만에 등판한다. 김주형은 "한국에서는 오랜만에 대회를 치른다. 쉽지는 않겠지만 기대가 크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소니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5차례 ‘톱 10’에 진출했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출격했다. 또 김주형과 함께 파리 올림픽과 프레지던츠컵까지 나섰다. 안병훈은 "고국의 팬들 앞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안방수성'을 노린다. [사진제공=KPGA]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안방수성'을 노린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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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외에도 유럽의 강자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 올리버 윌슨(잉글랜드), 일본의 희망 나카지마 게이타(일본)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는 지난해 우승자 박상현을 비롯해 ‘라이징 스타’ 장유빈, 조우영, 김민규, 김홍택 등이 ‘안방수성’에 나선다. 장유빈은 "올 시즌 목표가 제네시스 대상이었던 만큼 이번 대회가 제일 중요하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이 기대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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