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방문객 1.5배 증가, 타지 손님 41%→서울 대표 물놀이 명소화
300명 입수 초대형 풀장 외 다양한 액티비티 구비…“시설부터 운영까지 만족”
아쉬운 의견 대다수 운영시간·기간 관련 한정돼 → 높은 인기 입증

2만 명 더위 식힌 송파구 ‘올림픽 물놀이장’ ‘94%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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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여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마련한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이 지난 17일 운영을 마쳤다.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22일간 일 평균 905명, 누적 인원 1만9893명이 물놀이장을 찾았다. 전년 대비 7000 명, 1.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주말은 개장 한 시간 전부터 대기해야 이용 가능할 정도였으며, 오전 10시 개장과 동시에 입장이 마감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현장 설문 결과 구는 ‘종합만족도 94.2%’의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물놀이 및 부대시설 등 시설 만족도와 운영시간, 수질·안전관리 등 운영 만족도가 포함됐다. 재방문하고 싶다는 응답도 98.5%에 달했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커진 규모의 물놀이장은 300명을 동시 수용하는 초대형 풀장, 사설 물놀이장 못지않은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갖췄다. 2부제 운영으로 일일 수용인원을 늘린 점도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이용객들은 “무료시설인데 퀄리티 최고! 돈 내고도 이용할 듯”,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대규모 물놀이장 시설이 집 앞에 생기다니…”, “2부제로 입장 정원이 한정돼 안심이다. 구에서 운영부터 안전까지 신경을 많이 쓴 듯” 등 호평을 남겼다.


구 관계자는 “운영 기간과 시간에 대한 연장 요청이 아쉬운 의견의 대다수”라며, “그만큼 높은 인기를 입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타지 이용객 비중이 지난해 22%에서 41%로 급증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하남, 성남 등 인근 시외와 강동, 강남, 광진 등 이웃 구에서 방문한 손님이 많았다. 송파를 넘어 서울 동남권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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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구는 운영을 마친 물놀이장 시설을 활용해 지난 18,19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견 동반 수영장’을 개장, 관내 반려가구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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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여름 창의와 혁신으로 기획한 특색있는 물놀이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멀리 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준비 중이다. 1년 내내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계절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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