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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님 힘이 너무 세"…단체사진 찍다 허미미에 '손기술' 쓴 장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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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금의환향
사진 잘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여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 13개, 은 9개, 동 10개로 종합 8위를 달성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 등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선수들이 맞이했다. 이때 장 차관이 허미미 선수를 살뜰히 챙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미미 팔 잡아당기는 문체부 제2차관 장미란'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전날 대한체육회 임원진과 근대5종, 역도, 육상 등 7개 종목 선수단 50여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영상이 공유됐다.  [사진출처=연합뉴스TV]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미미 팔 잡아당기는 문체부 제2차관 장미란'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전날 대한체육회 임원진과 근대5종, 역도, 육상 등 7개 종목 선수단 50여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영상이 공유됐다. [사진출처=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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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미미 팔 잡아당기는 문체부 제2차관 장미란'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전날 대한체육회 임원진과 근대5종, 역도, 육상 등 7개 종목 선수단 50여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영상이 공유됐다. 이 영상에는 먼저 귀국했던 펜싱 구본길, 사격 양지인, 유도 허미미·김민종·이준환 등도 동료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이들은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대열을 맞춰 섰다. 그때 허미미가 유 장관 뒤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한 장 차관은 이내 허미미의 팔을 잡고 앞으로 끌어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미미 팔 잡아당기는 문체부 제2차관 장미란'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전날 대한체육회 임원진과 근대5종, 역도, 육상 등 7개 종목 선수단 50여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영상이 공유됐다.  [사진출처=연합뉴스TV]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미미 팔 잡아당기는 문체부 제2차관 장미란'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전날 대한체육회 임원진과 근대5종, 역도, 육상 등 7개 종목 선수단 50여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영상이 공유됐다. [사진출처=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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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이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허미미가 카메라에 잘 찍히도록 해 주목받을 수 있게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허미미는 이번 대회에서 유도 여자 57kg 이하급에서 은메달,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허미미는 잠시 당황한 듯 버티다가 앞쪽으로 나와 포즈를 취하며 웃었다. 허미미를 챙겨주는 장 차관의 모습에 누리꾼은 "둘 다 호감상이라 보기 좋다" "선수가 제일 고생한다는 것을 아는 차관" "허미미는 장미란이 누구인지 알까? 궁금" "허미미는 뭔 차관님이 이렇게 당기는 힘이 이렇게 세 생각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장 차관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허미미를 격려하기도 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여자 유도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를 격려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여자 유도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를 격려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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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인 허미미는 일본에서 유도를 배웠다. 중학생 때 전국구 선수로 성장하면서 일본 유도 최대 유망주로 꼽혔지만 2022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허미미는 같은 교포 선수인 김지수가 속한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했는데, 이 과정에서 할아버지인 허무부씨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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