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사업 가속도 전망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완료해
관광단지 지정, 승인 후 내년 착공 목표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광양 관광의 구심점이 될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환경영향평가(본안)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준비해온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022년 3월에 광양시와 사업시행(예정)자 ㈜LF리조트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 후 같은 해 10월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같은 해 11월 협의를 완료했다.
올해 2월에는 공청회를 열어 시민과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4월 환경영향평가서(본안)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 1회의 보완 요구를 거쳐 다시 8월에 제출한 결과 최종적으로 9월 20일 협의를 완료했다.
특히 골프장, 숙박시설 등 관광단지에 도입하는 주요 시설의 축소 없이 협의를 완료했으며, 협의 기간도 단축되면서 인허가 기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환경영향평가라는 큰 산을 넘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10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장 실사 등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사전협의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비롯해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심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거친 후 최종적으로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인허가를 2024년 2~3월까지 모두 마치고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에 최초로 조성되는 종합 관광휴양단지로 부족한 지역의 관광인프라를 일거에 해소하고 우리 시 관광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테마파크’와 구봉산전망대에 들어설 ‘POSCO의 체험형 조형물’,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린이 테마파크~구봉산 전망대 케이블카?모노레일’, ‘알파인 슬라이드’, ‘구봉산~봉화산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구봉산권역에 관광시설물을 집적화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종합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LF리조트가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과 함께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으로, 광양시 황금동 일원 2,324,486㎡ 부지에 총 3,700억 원을 들여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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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자락에 조성될 관광단지는 숙박 230실, 27홀 골프장, 휴양문화시설 등을 두루 갖춘 종합 관광휴양단지로 인근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소재전문과학관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고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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