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TV시네마 '수운잡방' 기획·제작…"IP 확보로 사업 역량 강화"
K-콘텐츠 제작 기업 아센디오는 우리나라 최초 보물로 지정된 조리서인 ‘수운잡방’을 TV시네마로 기획 및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센디오는 ‘수운잡방’의 소재 발굴부터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운잡방’은 경북 안동의 유학자 김유와 그의 손자 김령이 저술한 한문 필사본 음식조리서다. 2012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보물로 지정되면서 음식 조리서가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로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수운잡방’에서 ‘수운’은 격조를 지닌 음식 문화를 뜻하고 ‘잡방’은 여러 가지 방법을 일컫는다. 곧 풍류를 아는 사람들에게 걸맞은 요리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드라마 ‘식객’을 초기 기획했던 전혜준 아센디오 본부장은 “최근 한국 음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운잡방은 한국 음식의 전통 조리법을 담고 있는 요리책의 소재로써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믿었다”며 “조선 전기 음식으로 질병과 마음을 다스렸다는 식치(食治)를 주제로 하고 있어 그 희소성과 독창성을 살리는 작품을 제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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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시네마 ‘수운잡방’은 2023년 콘텐츠진흥원 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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