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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ING]살아난 위험선호 심리에 코스피 25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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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1% 넘게 올라
코스닥은 2%대 강세

코스피가 6일만에 상승세로 마감하며 25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870선을 탈환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2560선 회복…코스닥 880선 근접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79포인트(1.66%) 오른 2562.49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8.38포인트(2.14%) 상승한 878.73에 장을 마쳤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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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99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21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도 1조2000억원 이상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259억원, 67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1348억원, 1734억원 각각 팔아치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6월 CPI 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둔화 예상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코스피는 1%대, 코스닥은 2%대 강세를 보였다"면서 "원·달러 환율도 1300원을 하회하며 원화 강세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8원 하락한 129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하락과 위안화 절상에 따른 큰 폭의 원·달러 환율 하락이 주가 상승의 동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위안화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 연장 등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2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지속했던 삼성전자 는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 가까이 오르며 7만1000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88% 상승한 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매물을 내놓던 외국인이 모처럼 순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는 631억원 순매수하며 세 번째로 많이 사들였다. 이날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도 삼성전자는 541억원 사들이며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도 2.81%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포스코DX 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DX는 전일 대비 27.36% 치솟은 2만25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계획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포스코DX 측은 "실무선에서 이전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전株, 신규 원전건설 기대감에 강세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전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는 전일 대비 6.32% 오른 1만8850원에 마감했다. 한전KPS 6.02%, 한전기술 7.88%, 한신기계 14.48% 각각 올랐고 한전산업 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열린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원전, 수소 등 새로운 공급여력 확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산업부는 오는 2024~2038년 적용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이달 말 착수해 신규 원전을 포함한 전력공급능력 확충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하반기 해외 수주도 기대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오래 기다린 대형 원전 본계약이 하반기부터 시작되고 추가 수주도 예상보다 빠르게 이어질 것"이라며 "소형모듈원전(SMR)으로 이어지는 중장기 방향성으로 원전 부문의 기업가치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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