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하청업체에 일감을 발주하던 시설관리 부문 계열사 사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강진형 기자aymsdream@

조국 법무부 장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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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오후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최 사장을 상대로 2020년 구현모 전 대표가 취임한 후 KT의 시설관리 일감을 발주하는 업체가 KT에스테이트에서 KT텔레캅으로 바뀐 구체적 경위를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KT그룹 본사와 KT에스테이트·KT텔레캅 관계자들이 하청업체인 KSmate의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파악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차원의 구조적 의혹인지 가리기 위한 '윗선' 수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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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은 2020년 구 전 대표 취임한 뒤 일감 발주업체를 기존 KT에스테이트에서 KT텔레캅으로 바꿨다. 발주업체가 된 KT텔레캅은 기존의 KDFS, KSmate, KFnS, KSNC 등 4개 하청업체에 나눠주던 일감을 KDFS에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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