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7일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79,0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39% 거래량 19,147 전일가 380,5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유라시아 라면 로드 뚫는다"…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출범 초코파이·불닭 '킹달러'에 웃었다…K푸드社, 외화자산 급증 에 대해 올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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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주요 곡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원가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2분기부터 제품 가격 인상, 곡물 가격 하락의 마진 스프레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농심 매출원가율 1%p의 변동은 영업이익 240억원의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가격과 수요가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장기 불황을 경험한 과거 일본,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겪은 작년 미국에서는 PB 상품과 저렴한 재화에 대한 인기가 많았다"며 "국내에서도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것을 고려하면 가격대가 낮은 라면에 대한 판매량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농심은 라면 시장 1위 사업자다. 평균 판매가격(ASP)은 667원에 불과하고,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도 외식이나 간편식 등 대체재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두 차례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대체재 대비 여전히 높은 가격 경쟁력과 오랜 기간 구축해놓은 브랜드 파워는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큰 강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도 해외 고성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시장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주기적인 가격 인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채널 확대에 따른 비용 투입도 마무리됐다"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의 25%, 48%가 해외로부터 창출돼 이익 기여도가 상승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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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미국 2공장(기존 생산능력 대비 60% 증가)의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현재 약 45%)하고 있는데, 1위 사업자와의 점유율 역전도 기대해볼 수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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