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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모델과 AI 헬스케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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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모델과 AI 헬스케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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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이 올 상반기 초거대 언어모델 koGPT 출시를 알리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자사 기업 설명회 'Unthinkable Question with 카카오브레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약 1시간 30분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카오브레인 기업 소개 ▲칼로, 헬스케어, 언어모델 등 주요 사업부 소개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의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을 ‘초거대 생성 AI 기업’로 소개하며 ▲'칼로'의 신규 제품 공개 및 칼로 100X Project 소개 ▲헬스케어 AI 판독 서비스 출시 ▲언어모델 및 챗봇 기술 확보를 올해 카카오브레인의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우리의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여 기업의 비전인 ‘생각지도 못한 물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섭 카카오브레인 CTO는 KoGPT에 대해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모델”이라며 올 상반기 초거대 언어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김재인 카카오브레인 칼로사업실의 실장은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글로벌 이미지 생성 AI 분야의 선두로 만들겠다”며 “올 상반기에 한국어 버전의 칼로와 ‘B^ DISCOVER’를 활용한 AI 프로필 생성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미지 생성 AI 분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칼로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Karlo 100X Project’를 올 상반기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웅 CHO는 카카오브레인의 AI 헬스케어 사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흉부 엑스레이 의료영상의 판독문 초안을 생성하는 연구용 데모 공개를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며 “판독문 초안 생성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이를 시작으로 CT, MRI, 초음파 같은 다양한 모달리티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브레인 AI 신약 연구을 맡고 있는 이유한 리더는 “카카오브레인은 5~10년 걸리던 신약물질 발굴 프로세스를 2~3년으로 단축해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한다”며 “카카오브레인 AI모델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전문 기법을 보강해 신뢰도 높은 신약 개발에 일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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