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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산단에 PPS 수지 공장 증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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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1일 도레이첨단소재가 새만금산업단지에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수지 생산공장 추가 설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새만금산업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 PPS 2호기 기공식 모습 /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산업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 PPS 2호기 기공식 모습 / 사진=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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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단에 입주한 첫 외국기업이다. 지난 6일 산단 군산공장에 내년 가동을 목표로 약 1000억원, 연산 5000톤 규모의 PPS 수지 생산설비를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일본 본사 사장, 도레이첨단소재의 이영관 회장, 전해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을 통해 국내 최대인 연산 1만3600톤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 나트륨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생산해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콤파운드까지 일관 생산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PPS는 2026년 약 16만톤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기능 소재다.


김규현 청장은 "도레이첨단소재가 2016년 준공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이번에 PPS 사업까지 확장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도레이첨단소재의 더 높은 비상을 응원하고, 각종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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