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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중동 최대 방위산업전 ‘IDEX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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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 수요·환경 맞춰 3개존 구성
드론·대공유도탄, 글로벌시장 확대 주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글로벌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이 중동 최대 방위산업전에 참가했다.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지난 20일 막이 올라 24일까지 5일간 UAE 아부다비(ADNEC, 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3(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신형 K-방산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에서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LIG넥스원 부스를 찾아 대공유도탄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에서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LIG넥스원 부스를 찾아 대공유도탄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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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중동 시장의 수요와 환경에 맞춰 ‘대공, 대함&대지, 미래전’ 등 3개 Zone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PGM솔루션과 미래 전장 및 무인화 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공 Zone에는 ‘천궁-II(M-SAM)’을 비롯해 신궁, 해궁 등을 선보인다. 대함&대지 Zone에는 관람객이 ‘현궁’ 발사 절차를 직접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또 미래전 Zone에는 드론탑재 공대지 유도탄, 소형 정찰 타격 드론, 안티 드론 체계 등 현대와 미래 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첨단 제품군과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현대로템의 무인차량 HR-SHERPA(실제 크기의 1/6 Scale)에 ‘현궁’ 발사대를 탑재한 소형 모형을 전시한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수출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IDEX를 중심으로 UAE와 사우디 등에서 개최되는 방산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신규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수출대상국과의 관계를 다지고 공동 진행사업 프로모션을 통해 K­방산의 대표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IDEX는 UAE에서 199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최대의 국제 방산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고위급 국방관계자와 67개국 1300여개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등 국내에서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29개 업체가 참가해 K­방산의 제품 및 기술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원조받던 대한민국이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국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되기까지 K­방산을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LIG넥스원이 중동지역에서 K-방산을 알리는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방산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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