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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어떻게 하길래? … 안전보건공단, 미·영·일·독 4개국 산업안전보건 공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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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선진국의 산업안전보건 제도 및 활동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해외 주요 선진국의 산업안전보건 제도 및 활동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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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선진국의 안전보건 제도와 활동을 공유해 글로벌 산업안전 방향을 탐색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안전보건공단은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주요선진 4개국의 산업안전보건 제도와 활동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알렸다.

이 행사는 주요 선진국의 산업재해예방 활동과 정책을 공유해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 안전선진 4개국의 ‘산업현황’, ‘산업안전보건 법체계’, ‘의무이행 확보’, ‘그동안 시행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국내·외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산업안전보건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 권혁 교수는 ‘선진국의 산업재해 예방정책 및 제도체계’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고 산업안전보건을 국가의 주요 아젠다로 이끌었던 주요 선진국 사례를 살펴봤다.

독일재해보험조합의 울리케 볼만(Ulrike Bollmann) 박사는 ‘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 전략 및 영향’이라는 주제로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본 산업재해 감축 추진 방법을 제안했다.


공단이 아시아 국가들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베트남(호찌민), 태국(방콕) 현지에 파견한 국내 안전보건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베트남과 태국의 현지 정책·제도 및 실무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 향상 전략 및 산재예방을 위한 예방문화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는 “국제적 수준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갖추기 위해서는 해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과 산업안전보건 혁신 등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 경영이사는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 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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