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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동네생활', 6577개 동네·2300만 이웃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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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생활 오픈 2주년 성과 공개

당근마켓 '동네생활', 6577개 동네·2300만 이웃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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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강원도 고성부터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 바다 건너 제주도를 넘어 멀리 울릉도, 흑산도 등에 이르기까지 전국 6577개 동네 2300만 명의 이웃들이 당근마켓 '동네생활'로 연결됐다.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김재현)은 동네생활 오픈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29일 공개했다. 동네생활은 동네와 관련된 다양한 관심 주제들로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끼리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2018년 당근마켓 앱 내 '우리동네질문'으로 출발한 동네생활은 당근마켓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2020년 9월 정식 오픈했다. 출시 2년 만에 230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2020년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2년 동안의 동네생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약 4600만 건의 소통과 교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들의 누적 방문 횟수는 3억2000만 번에 달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소통한 주제는 '동네질문'과 '일상' 이야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사는 동네 주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는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됐다는 의미다. 당근마켓 동네생활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유용함은 이용자들의 꾸준한 유입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매일 방문한 이용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게시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동네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순이었다.

전경석 당근마켓 동네생활 서비스 기획자는 "동네생활은 지역 커뮤니티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이웃 주민들을 연결하고,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역 내 모든 것들을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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