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젤렌스키 "러 점령지 병합 주민투표, 전 세계가 대응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군 점령지 4곳에서 '러시아 합병' 주민투표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정례 대국민 연설에서 "투표는 명백하게 규탄당할 것"이라며 "사이비 투표에 대해 전 세계가 절대적으로 공정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민투표는) 국제법뿐 아니라 우크라이나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일갈했다.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의 러시아군 점령지 4곳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러시아 영토 편입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가 시작됐다.


러시아는 루한스크주와 헤르손주 대부분 지역, 자포리자주 80%, 도네츠크주 약 60%를 점령중이다. 점령지 전체 크기는 우크라이나 면적의 약 15%에 달한다.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