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공정 복구 시점 미정

태풍 '힌남노'로 인명 구조작전과 피해복구 작전을 하는 해병대1사단 장병과 지역 소방대원이 지난 6일 포항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탑승해 포스코 화재 발생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병대사령부

태풍 '힌남노'로 인명 구조작전과 피해복구 작전을 하는 해병대1사단 장병과 지역 소방대원이 지난 6일 포항에서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탑승해 포스코 화재 발생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병대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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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공장 침수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강 및 압연 등 전 공정 생산을 중단한다고 7일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제철소 핵심 설비인 고로 3기는 피해가 없었으나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휴풍)했다. 전기 공급이 회복되면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침수 피해를 본 열연 라인 등 제품 생산 공정 복구 시점은 미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광양제철소는 정상 가동 중으로 포항제철소 생산 슬라브 일부를 광양 제철소로 전환해 가공할 예정"이라며 "공급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의 주요 자회사로 올해 1분기 기준 연결 자산 총액의 43.9%에 해당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전날 예정된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포항제철소를 찾아 피해 현장과 직원들의 안전을 살피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최정우 회장은 "조속한 설비 복구와 고객사 피해 방지를 위해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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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는 포항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제철소 인근 하천인 냉천이 범람했고 제철소 상당 지역이 침수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정전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부생가스 방산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포스코그룹은 "현재까지 직원들의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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