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오롱플라스틱, 공급자 우위 시장…과거 호황기보다 더 강한 강세"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코오롱ENP 코오롱ENP close 증권정보 138490 KOSPI 현재가 15,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5,000 2026.04.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오롱ENP, 상반기 영업익 250억…반기 기준 '역대 최대' “친환경·고부가 통했다”…코오롱ENP, 1분기 영업이익 128억원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ENP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시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8월 폴리옥시메틸렌(POM) 가격은 t당 2,37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및 중국 봉쇄에 따른 수요 우려에도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지며 강세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원재료인 메탄올의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며 8월 POM 스프레드는 전월 대비 13% 상승했다.
POM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유럽으로, 천연가스 강세에 따른 메탄올 수급 차질로 수개월째 POM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유럽의 1~5월 누적 동북아 POM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고, 3분기 계약가격도 추가 인상됐다. 유럽 경기침체 우려에도 견조한 고부가 POM 수요로 판가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POM 강세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늘어난 456억 원이 예상되며, 고부가고객 비중은 65%까지 확대돼 이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향후 2년 내 글로벌 증설이 없는 상황으로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컴파운드 사업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의 80%가 자동차향으로 약 80~85%가 내수물량이다. 최근 신차 생산 차질이 완화되고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다만 4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과 이에 따른 판매량 회복으로 이익기여도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호황기였던 2016~2018년 당시보다 업황 강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향후 2년간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컴파운드 턴어라운드 및 내년 실적 정상화까지 감안할 경우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