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아 "'공조2'·소녀시대·'빅마우스' 좋은 반응 감사해요"
'공조2: 인터내셔날' 민역役 윤아
스크린 데뷔 5년만에 속편까지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일정이 몰려있어서 체력이 떨어져요. 더 좋은 컨디션으로 즐긴다면 좋은데, 아쉽죠. 그래도 다양한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감사해요."
영화에 드라마·그룹 활동을 병행 중인 배우 윤아(임윤아·32)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6일 오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공조2')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아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려 한다"며 "그 힘이 꾸준히 사랑받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17년 781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공조'가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 FBI 잭(다니엘 헤니)이 각자의 목적을 갖고 삼각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1편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윤아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공조' 전후로 배우 활동이 나뉜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들과 촬영하면서 가족 같다고 느낀 경험이 처음이었다. 속편 촬영이 더 기대됐는데 편했다"고 덧붙였다.
윤아는 진태의 처제이자 감정에 솔직한 민영을 연기한다. 좋아하는 이를 향해 맹목적으로 직진한다. 실제로는 어떨까. 그는 "좋고 싫음이 확실한 편"이라며 "어떤 매력에 꽂힐 수도 천천히 보다가 늦게 빠지기도 한다"고 했다.
전편에 이어 호흡을 맞춘 현빈에 대해 윤아는 "존재만으로 의지가 되는 선배"라고 했다. 그는 "평소에도 형부라고 부를 만큼 편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헤니에 대해서는 "젠틀하고 연기를 잘한다. 한국어를 잘해서 소통 문제가 전혀 없었다. 촬영장에서 장난도 치면서 화기애애하게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최근 5년 만에 뭉친 그룹 소녀시대로 활동한 윤아는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어 "녹음할 때나 무대에 오를 때 '아 소녀시대다'라는 마음이 들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음악 방송에서 응원 소리가 무척 컸는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빅마우스'의 인기에 대해 윤아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만나는 사람마다 진짜 빅마우스가 누구냐고 물을 만큼 큰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며 웃었다. 상대역 이종석에 대해서는 "섬세하고 집중하면서 프로패셔널 하게 연기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윤아는 "영화가 개봉한다는 것만으로 감사한데 추석 연휴에 선보이게 돼 많은 분이 봐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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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성장을 이룰까, 목표를 두고 노력한다.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나면 얼마든지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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