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노후 저수지 정밀점검·시설보강 ‘재해예방’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관내 노후 저수지의 정밀검사와 시설보강에 나선다. 해마다 발생하는 장마철 저수지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5일 도에 따르면 관내 15개 시·군이 관리하는 소규모 저수지는 총 673개로 이중 523개(77.7%)가 축조된 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저수지로 분류된다.
이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안전 등급 D급, E급 저수지는 26개로 우기에 붕괴사고가 지속 발생하지만 시·군 재정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정작 안전관리에는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노후 위험 저수지 안전성 강화를 민선 8기 역점사업 과제로 정해 올해 하반기 정밀점검을 시작으로 중·장기 시설보강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이달에는 노후 위험 저수지 사전점검 및 안전성 강화 전담팀(TF)을 운영해 정밀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연내 정밀점검을 실시해 내년 상반기 중 노후 위험 저수지 보강사업에 착수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안전진단본부 119안전센터), 시·군 관계자 등과 협의회를 열고 저수지 안전 점검 및 실무요령과 안전 관리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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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위험 저수지에 대한 선도적 예방조치를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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