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BYD, 워런버핏 지분 축소 확대 해석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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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현대차증권은 1일 최근 워런버핏이 지분을 매각한 BYD에 대해 중국 전기차 시장과 BYD의 성장 기대를 포기한 것으로 확대 해석하기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정진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RK(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살펴보면 BYD 매도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콩거래소 측은 워런 버핏이 보유하고 있는 BYD의 지분 133만주를 지난 8월 24일 평균 가격 277HKD(홍콩달러)에 매각한 사실을 게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BYD 주가는 7.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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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연초 이후 에너지 섹터 비중을 확대한 반면 경기소비재는 비중을 축소했다"며 "특히 경기소비재 내 전기차 기업은 에너지 섹터와 상충관계에 있어 최우선 리밸런싱 검토 대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로 BRK가 보유한 경기소비재 종목 중 BYD와 가장 유사한 성격의 GM 주식 또한 매도했다"며 "오히려 주가 급등으로 차익실현유인이 큰 BYD(4700만달러)보다 GM(2억9500만달러)을 더 많이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전일 중국증시는 개별이슈가 있었던 BYD 외에도 전기차 경쟁사 및 태양광, 풍력등 고평가 부담이 큰 친환경 테마 및 업종이 일제히 급락했다.


정 연구원은 "금리 바닥에서 나타날수 있는 전형적인 성장주-가치주 로테이션 변화 패턴으로 인식한다"며 "수급 이슈와 별개로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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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상반기 락다운 등 악조건 속에서 확인된 경쟁력(시장점유율)이 멀티플 하단을 지지할 열쇠"라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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