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다시 활력을!” … 포항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
내달 6일까지 대구·경산·성주·안동 지역10개 단체 450여명 참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스페이스워크·오어사 등 유명 관광지 방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른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에 나섰다.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9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대구·경산·성주·안동 지역 10개 단체 45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이틀간 대구 성서국민체육센터 회원 등 대구와 경산, 안동지역 5개 단체 220여명이 죽도시장을 방문해 싱싱한 활어회와 특산품을 맛보고 수산물·건어물 등 제수용품 마련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또 포항시의 인기 관광지를 방문해 방문객의 입맛과 볼거리 모두를 사로잡았다.
장보기 러브투어에 참여한 한 회원은 “시에서 왕복 무료 버스 지원을 해준 덕분에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포항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재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는 포항시가 무료 지원하는 관광버스로 편리하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워크·오어사·호미곶 광장 등 지역 유명 관광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영일만서포터즈 소속의 자원봉사단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내 봉사를 함으로써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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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통시장에 어려움이 지속됐고, 러브투어 참여를 원하는 단체들의 문의 전화가 많았다”며 “이번 추석맞이 러브투어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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