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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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가 지난 18일 2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은 2013년 12월에 200만TEU를 최초 달성한 이래 매년 그 기간을 단축해 왔다. 지난해 200만TEU 달성일은 올해보다 15일(8월 3일) 빨랐으나, 올해는 중국 주요항만 적체 현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200만TEU를 달성했다.

4월 기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는 중국 주요 항만 봉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100만TEU로 나타났다.


하지만 5월부터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고 7월에는 월간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는 등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IPA는 인천항에서 옮겨 싣는 환적화물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올해 환적화물 물동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신규 항로 유치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과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IPA는 연말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335만TEU 달성을 목표로 ▲신규 항로 유치·선복(적재공간) 확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물류 환경 개선 ▲해·공 복합운송(Sea&Air) 등 활성화 ▲물류비 절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물동량 반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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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관계자는 "하반기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스테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소비위축,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동남아 국가와의 교역 성장세,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해 335만TEU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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