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수 최초 '4연 연속' 출전
첫날 7언더파… 선두 8타 차
'단독 선두' 셰플러 15언더파

임성재가 PGA 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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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1000억원이 걸린 '쩐의 전쟁' 최종전에서 임성재(24)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를 기록했다.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6위다.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15언더파)를 8타 차로 뒤쫓는다.

임성재는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다.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보너스 타수로 '4언더파'를 안고 출발했다. 1라운드에선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스미스와 매킬로이도 마찬가지로 3언더파를 써내며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덱스컵 최종 우승자는 1800만달러(약 242억원)를 손에 쥐게 된다. 다만 최종전은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상위 선수에게 차등적으로 스트로크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는 게 변수다. 1위는 10언더파를 안고 출발하는 만큼 하위 랭커들이 결과를 뒤집긴 쉽지 않다. 26~30위는 따로 보너스 타수가 주어지지 않는다.

랭킹 26위로 출전한 이경훈(31)은 이븐파로 대회를 시작했다. 투어 챔피언십 첫 출전이 만만치 않지만, 이변을 꿈꾸고 있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으면서 공동 22위(2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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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로 10타의 어드벤티지를 안고 출발한 셰플러가 선두를 지킨 가운데 2위 잰더 쇼플리(미국·10언더파)가 5타 차로 추격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보너스로 8언더파를 안고 출발했지만, 첫날 이븐파로 공동 4위로 밀렸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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